명심보감
[명심보감] 한터럭의 악한 일도 행하지 말라
음, 좀 생각해 볼께
2014. 5. 22. 10:13
馬援曰
終身行善이라도 善猶不足이요
一日行惡이라도 惡自有餘니라.
마원이 말하기를
"온 평생 선을 행한다 하더라도 선은 오히려 부족할 뿐이며
단 하루 악을 행한다 하더라도 악은 진실로 남음이 있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선을 행할찌며, 악은 단 하나라도 저지르지 말라.
* 마원: 후한의 장군, 티벳족을 정벌하고 흉노를 토벌하는 등 무공을 세웠다. 복파장군에 임명되었다.
■ 한자 공부 및 해석
馬 말 마 援 도울 원 曰 가로 왈
마원이 말하기를
終 마칠 종 身 몸 신 行 행할 행 善 착할 선
목숨이 다할 때까지 선을 행할찌라도
善 착할 선 猶 오히려 유 不 아니 불 足 발 족, 넉넉할 족
선은 오히려 넉넉하지 아니하고
一 한 일 日 날 일 行 행할 행 惡 나쁠 악
하루 악을 행할찌라도
惡 나쁠 악 自 스스로 자 (자연히, 진실로) 有 있을 유 餘 남을 여
악은 진실로 남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