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안리 바닷가에서 혼자 놀기
음, 좀 생각해 볼께
2015. 8. 3. 20:35
태양이 이글거리는 해변
차가운 물
빛과 물체가 만나는 자리엔는
빛과 어두움의 경계선이 진하게 남는다.
빛과 물결이 만나는 자리에는
빛 그림자의 경계가 어른거린다.
물결은 새로운 무늬를 만들어내고
무늬는 물결따라 춤춘다.
작은 물결과 작은 모래알은
혼자 노는 나의 친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