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대 갈맷길은 바다와 숲이 함께 하는 공간이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이기대 갈맷길도 멋있지만

이기대 동산 백련사 가는 길도 그 못지 않다.

이기대 바닷가 높다란 절벽에 위치한 백련사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은 가히 일품이다

 

이기대 갈맷길보다는 못하지만

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기대 장자산 장산봉에 오르면 좋을 듯하다.

장산봉는 높이가 220m 조금 넘는 작은 산이다.

 

장자산은 아주 조그만 산이지만

아주 깊은 산골에 들어 온 것만 같은 곳이다.

 

 

 

 

장자산에 있는 수많은 나무와 식물들, 꽃들... 

 

약수터에서 발견한 수국.

 

 

 

고사리도 눈에 많이 띄고

 

 

 

이건 가죽 나무 같고...

 

 

 

이 보라색 야생화는 뭘까???

 

 

 

노란꽃, 금계국은 아니고...?

 

 

 

요건 찔레꽃


 

 

 

 

꼬리처럼 생긴 까치 수염

 

 

 

 

 

자주 괭이밥, 붉은 괭이풀이라고도 한다.

 

 

 

닭의 장풀, 달개비...

http://blog.munjang.or.kr/blog/blog_main.asp?mbr_id=seokdang&art_no=117018

 

 

 

???

 

 

 

이기대 동산말 입구에 있는 섭자리포구. 장어 구이가 유명하다나...

 

 

 

이기대가 있는 마을은 용호동...옛날에 용이 되어 승천하고 싶었던 이무기가 살았던 못이 있어서

용소라고도 하고 용호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용호동이라 불린다.

일제시대때 부터 이렇게 불렸고

이전에는 '남촌면 분포리'였단다. 분포라는 이름은 분포초등학교와 같이 아직 남아 있다.

'분'이란 바닷물을 끌어 들여 소금을 만들던 웅덩이를 말한다.

'분포'란 이런 염전이 있던 포구를 말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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