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싱그러운 계절, 비 내리는 숲 속

 

  

 

이기대 갈맷길이 바닷길이라면 신선대 둘레길은 숲으로 난 길이다.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거닐었다는 신선대

 

 

 

바다는 비안개 속에 잠겨 보이지 않고

 

 

 

 

 

 

 

 

우산 위에 빗 소리만 토닥 토닥

 

 

 

맑으면 맑은 대로, 비오면 비오는 대로

함께 걸어도 좋고, 혼자 걸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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