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를 떠나 다르다넬스해협을 건너 이스탄불로 향합니다. 다르다넬스해협에서는 1차세계대전 패전국인 터키에서 영국군을 몰아낸 차나칼레 전투가 있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 때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군이 케말 무스타파입니다. 그는 오스만 제국을 뒤이은 터키 민주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어 터키의 근대화에 결정적인 공헌을 합니다.

 

다르다넬스 해협을 건너 꽤 오랜 시간을 달려 오후 늦게 이스탄불에 도착합니다. 이스탄불에 재입성하여 처음 들른 곳은 탁심광장입니다. 이 곳은 이스탄불의 교통,상업,관광의 중심지입니다. 다양한 공공행사가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민주화를 위한 시위도 이 곳에서 벌어진다고 합니다.

 

광장 중앙에는 1928년 세워진 터키공화국 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우리는 탁심광장에서 이어져 있는 번화한 거리로 들어섭니다.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할 만큼 활기가 넘치는 붐비는 터키의 거리를 보게 됩니다.

 

 

 

 

 

 

 

마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종업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군요.

 

어둠이 어슥해지면서 우리는 이스탄불 야경투어에 나섭니다. 갈라타 다리 아래의 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며 주위의 야경을 찍어봅니다.

 

이제 내일 이스탄불의 유명한 명소를 방문하게 될 것을 기대하며 호텔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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