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公曰  見善如渴하고 聞惡如聾하라

 

又曰  善事 須貪하고 惡事 莫樂하라

 

 

강태공이 말하기를

"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선함을 바라고, 

                          귀머거리가 듣지 못하듯 악한 것을 듣지 말라"

 

또 말하기를

" 착한 일은 반드시 행하려는 열망을 가져야 하고,

                          악한 일은 결코 즐겨하지 말아야 한다."

 

(* 태공은 강태공을 말한다. 주나라 무왕을 도와 은나라를 멸망시키고, 제나라의 시조가 되었다. 80세가 될 때까지 바늘없는 낚시로 세월을 보내며 때를 기다렸다고한다.)

 

 

■ 한자 공부 및 해석 

 

클 태     공평할 공(상대를 높이는 말, 존칭)   曰 가로 왈

 

태공이 말하되

 

 

볼견   선할 선   같을 여   목마를 갈

 

선한 것을 보면 목마른 것같이 하고

 

 

 

들을 문   악할 악   같을 여   귀먹을 롱(농)

 

악한 것을 들으면 귀먹은 것같이 하라

 

 

 

또 우   曰  가로 왈

 

또 말하기를

 

 

 

착할 선   일 사   모름지기 수   탐낼 탐

 

착한 일은 모름지기 탐을 낼 것이며

 

 

 

악할 악   일 사  없을 막   즐길 락

 

악한 일은 즐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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