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어린 시절 개츠비가 지니고 있었던 포부가 얼마나 강했던 것인지, 그리고 개츠비가 출세의 사다리를 타게 된 경위는 어떤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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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knew women early and since they spoiled him he became contemptuous of them, of young virgins because they were ignorant, of the others
because they were hysterical about things which in his overwhelming self-absorption he took for granted.
개츠비는 일찌기 여자를 알게 되었는데, 그 여자들이 그를 망쳐놓는 바람에 여자들을 경멸하게 되었다. 젊은 처녀들을 경멸한 것은 그들이 너무 아는 것이 없었기때문이고, 그 외 여자들을 경멸하게 된 것은 허영에 가득찬 개츠비가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에 신경질적이었기때문이었다.
But his heart was in a constant, turbulent riot.
개츠비의 마음속은 온통 격동이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The most grotesque and fantastic conceits haunted him in his bed at night.
밤에 잠자리에 들 때마다 터무니 없이 부푼 자만심이 그의 뇌리에 떠나지 않았다.
A universe of ineffable gaudiness spun itself out in his brain while the clock ticked on the wash-stand and the moon soaked with wet
light his tangled clothes upon the floor.
말로 할 수 없으리만큼 저속하지만 화려한 세계가 그의 머리 속에서 자가증식하듯이 자라가고 있었다. 세면대 위에서 시계가 똑딱거리고 있었고, 희미한 달빛은 바닥에 내 던져진 옷위로 젖어들고 있었다.
Each night he added to the pattern of his fancies until drowsiness closed down upon some vivid scene with an oblivious embrace.
매일 밤 개츠비는 자신도 모르게 잠의 품속에 안겨 생생했던 꿈의 풍경이 장막뒤로 사라질 때까지 공상의 무늬를 하나 하나 덧 새겨나갔다.
For a while these reveries provided an outlet for his imagination; they were a satisfactory hint of the unreality of reality, a promise that the rock of the world was
founded securely on a fairy's wing.
잠시동안 터질 듯이 부푼 상상은 몽상으로 이어져, 급기야 실제상황을 허상으로 여기게 되었고, 요정의 날개 위에 세계의 기초가 듣든하게 놓여져 있다고 믿기에 이르렀다.
An instinct toward his future glory had led him, some months before, to the small Lutheran college of St. Olaf in southern Minnesota.
영광된 미래를 움켜쥐려는 본능으로 개츠비는 몇 달전 미네소타 남부에 있는 세인트 올라프의 작은 대학 루더란에서 일을 시작했다.
He stayed there two weeks, dismayed at its ferocious indifference to the drums of his destiny, to destiny itself, and despising the janitor's work with
which he was to pay his way through.
개츠비는 그곳에 두 주간 일했지만, 자신의 생계를 유지시켜 주는 건물 관리인의 일이, 오리혀 운명의 북소리, 아니 운명 자체에 무관심하게 하는 흉포한 것임을 깨닫고 화들짝 놀라서, 그 일을 경멸하게 되었다.
Then he drifted back to Lake Superior, and he was still searching for something to do on the day that Dan Cody's yacht dropped anchor in the shallows
along shore.
그는 본의 아니게 수피리어 호수로 떠밀려 되돌아오게 되었다. 댄 코디의 요트가 해안의 얕은 곳에 닻을 내리던 바로 그날 에도 그는 여전히 뭔가 할 일을 찾고 있었다.
Cody was fifty years old then, a product of the Nevada silver fields, of the Yukon, of every rush for metal since Seventy-five.
코디는 그 때 쉰살이었고, 네바다주, 유콘주에서 은을 채굴하는 등, 75년 이후로 광물을 찾아 부를 쌓아 올린 사람이었다.
The transactions in Montana copper that made him many times a millionaire found him physically robust but on the verge of soft-mindedness, and,
suspecting this an infinite number of women tried to separate him from his money.
그는 몬타나 구리의 거래로 떼 돈을 여러번 벌어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육체적으로는 팔팔하였으나, 수많은 여자들이 그를 돈으로부터 떼어 놓으려고 애 쓰는 있다는 의심을 하면서부터는 신경 쇠약에 시달리고 있었다. .
The none too savory ramifications by which Ella Kaye, the newspaper woman, played Madame de Maintenon to his weakness and sent him
to sea in a yacht, were common knowledge to the turgid journalism of 1902.
마담 드 맹트농처럼 권모술수에 능하여 코디의 약점을 교묘히 이용하여 그를 요트에 태워 바다로 보낸 신문사 여기자 엘라 케이예가 미친 영향에 버금 가는 것은 그 어느 것도 없었다는 이야기는 1902년의 선정적인 저널리즘의 견지에서 보면 별 유별한 뉴스거리도 되지 못했다.
He had been coasting along all too hospitable shores for five years when he turned up as James Gatz's destiny at Little Girl Bay.
댄 코디는 아주 기후가 좋은 해안을 따라 5년동안이나 항해하다가, 마침내 리틀걸 만에서 제임스 개츠의 운명으로 등장하였던 것었다.
To the young Gatz, resting on his oars and looking up at the railed deck, the yacht represented all the beauty and glamor in the world.
코디의 노위에 걸터 앉아서, 난간이 있는 갑판을 바라보던 젊은 개츠에게, 그 요트는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과 화려함의 상징이었다.
I suppose he smiled at Cody--he had probably discovered that people liked him when he smiled.
분명히 개츠는 코디에게 미소를 지어보였을 것이다. 그가 미소를 지을 때면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아마도 이미 알고 있었겠지.
At any rate Cody asked him a few questions (one of them elicited the brand new name) and found that he was quick, and extravagantly ambitious.
어쨌건 코디는 개츠에게 몇 가지 질문을 했고(그 중 하나에서 개츠비라는 새 이름이 나오게 되었다) 그가 재빠르고, 터무니 없이 포부가 크다는 것을 알았다.
A few days later he took him to Duluth and bought him a blue coat, six pair of white duck trousers and a yachting cap.
몇 일 후, 코디는 개츠비를 덜러스로 데리고 가서, 파란 코트와 하얀 바지 6벌과 요트 모자를 하나 사 주었다.
And when the TUOLOMEE left for the West Indies and the Barbary Coast Gatsby left too.
투우로미호가 웨스트 인디즈와 바바리 해안을 향해 출발할 때 개츠비도 함께 떠났다.
He was employed in a vague personal capacity--while he remained with Cody he was in turn steward, mate, skipper, secretary, and even jailor,
for Dan Cody sober knew what lavish doings Dan Cody drunk might soon be about and he provided for such contingencies by reposing more and more
trust in Gatsby.
그에게 맡겨진 일은 애매했다. 코디와 함께 있으면서 그는 때로는 승무원으로, 때로는 동료로, 선장으로, 비서로의 역할을 했다. 심지어는 간수의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 코디는 자신이 술에 취하면 온작 추태를 다 부린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때문이다. 그래서 코디는 그러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개츠비에게 점점 더 많이 의지하게 되었다.
The arrangement lasted five years during which the boat went three times around the continent. It might have lasted indefinitely except for the fact that Ella Kaye
came on board one night in Boston and a week later Dan Cody inhospitably died.
이렇게 5년을 보내면서 그 배는 아메리카 대륙을 세번이나 돌아다녔다. 어느 날 밤 보스톤에서 엘라 케이예가 배에 올라온 후 일주일 뒤에 댄 코디가 안타깝게도 죽지 않았다면 그 여행은 무한히 계속되었을런지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