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고 싶은 로망이 여전하다. 어느 정도의 영어 실력을 원하는가? 나의 경우는 먼저 편한 마음으로 미드나 영화를 볼 수 있으면 하는 것이다. 말하기는 그에 뒤따라 올 것 같고...솔직히 말해 귀가 뚫리는 경험을 하고 싶은데,

 

뉴욕의사는 귀가 뚫린다는 것에 대해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이해도와 연결을 시키는 것이 말이다.

 

뉴욕의사가 제시하는 돈 안 드는 최고의 영어 공부는 책 읽기라고 한다.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부분인데, 다만 소리 내어 읽어야 하고,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 최소 20번에서 최대 100번까지...읽기만 해도 되는 영어에서 제시하는 것가 비슷하다. 동감이다.

 

영화보기...한편은 최소 20회 이상 보고 무심결에 외울 정도가 되어야 하며, 20,30편 정도 넘어가면 비슷한 표현들이 반복되어 나온단다.

스크립트와 해설,자막등을 영리하게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음...한 번 해 보자. 중요한 것은 얼마나 열심히 얼마나 오랫동안 ...ㅋㅋ 될 때까지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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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하는 우주, 멀리 떨어진 은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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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lo)=10^3       m(milli)=10^-3

M(mega)=10^6    u(micro)=10^-6

G(giga)=10^9      n(nano)=10^-9

T(tera)=10^12      p(pico)=10^-12     f(femto)=10^-15

 

데모크리토스-

돌턴의 원자론(1803)

톰슨의 전자발견(1898)-음극선 연구

밀리컨(1909) - 기름방울실험(전자의 전하량측정)

러더퍼드(1911)-원자핵발견

보어의 원자모형(1913) -1.전자의 안정적 퀘도가 몇가지 존재한다(연속적이 아님)

                        2. 높은에너지 상태에서 낮은 에너지 상태로 옮겨갈 때 에너지(빛) 방출

 

1901 플랑크 흑체복사설명

1905 아인쉬타인 특수상대성이론, 광전효과

1911 러더퍼드 원자핵발견

1913 보어 원자이론

1922 콤프턴, 콤프턴효과

1924 파울리 배타원리제시

1924 드 브로이 물질파제시

1926 슈뢰딩거 파동방정식 -전자궤도 반지름의 양자화

1926 보른 파동함수의 확률론적 해석

1927 하이젠베르크 불확정성원리

1927 데이빗슨-저머 전자의 파동성 실험

1932 채드윅 중성자 발견

 

특수상대성이론의 가설

1. 등속도로 움직이는 모든 관성좌표계에서의 물리법칙은 동일하다

2. 빛의 속도는 모든 등속 좌표계에서 동일하다(광속불변)

 - 시간의 팽창, 길이의 수축

 

일반상대성이론

-가속좌표계=관성좌표계+중력

-가속운동=질량의 존재-> 시공간의 휘어짐

 

슈바르츠실트의 해는 블랙홀을 예견

 

입자의 분류

보존-정수스핀을 가지는 입자-동일한 두 보존은 같은 양자 상태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힘을 매개하는 입자-빛,게이지보존ㅇ

페르미온-반정수스핀을 가지는 입자-동일한 두 페르미온은 똑 같은 양자상태에 존재할 수 없다.-물질의 구성입자-전자,양성자,중성자

 

고전역학

상대성이론

양자역학

양자장론

양자전기동역학(QED)(파인만,슈위거) = 맥스웰의 전자기이론을 상대론적 양자역학적 틀위에서 다시 기술: 힘=입자의 교환

게이지이론(양-밀스이론)

양자색소동역학(QCD): 강한 상호작용하는 페르미온(쿼크)과 그렇지 않은 페르미온(경입자)의 차이는? 색깔-독특한 세가지 상태의 양자상태,

빨강, 초록, 파랑 - 이 세가지 양자 상태에 대한 게이지 이론이 QCD이다.

점근적 자유

 

표준모형에서 제시하는 입자들

쿼크  up down / charm stange / top bottom

쿼크마다 세가지 색(RGB)을 가진다. 접착자(글루온)을 교환하며 다른 색깔로 변한다.

경입자; 전자/전자형중성미자(뉴트리노)   뮤온/뮤온형뉴트리노  타우온/타우온뉴트리노

W입자를 교환하며 붕괴한다.(약력)

힘을 매기하는 입자: 광자(전자기력), W+ W- Z(약력), g(강력), H(게이지 대칭을 깨뜨리며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힉스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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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까? 지금은 밤 4경, 밖에서는 바람이 우는 소리가 윙윙거리고, 잠을 이루려고 뒤척거려도 마음과는 달리 잠으로 빠져들질 않는다. 생각이 많아서일까?

 

참 아름답구나하고 느낀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달빛이다. 오래전의 일인데...아마 30여년 전의 일이지 싶다. 내 나이 10대초반이던 중학생때의 그 때 그 장면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 때가 아마 보름이었나보다. 그 당시 조그마한 공터 너머 저 쪽 어둡게 보이던 숲의 무수한 나뭇잎 위에 흐드러지던 달 빛, 당시... 지금도 그렇지만 그 아름다움,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알지 못하겠다. 다만 '은은한 달빛'이라는 말이 이런 것인가 하였었다. 정말 달빛은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나보다. 나도 눈에 비치는 그 풍경에 미칠듯 하였으니 말이다.

 

이효석씨도 그러했나보다.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의 한 장면을 옮겨본다.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 대화까지는 팔십리의 밤길, 고개를 둘이나 넘고 개울을 하나 건너고 벌판과 산길을 걸어야 된다. 길은 지금 긴 산허리에 걸려 있다.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나귀들의 걸음도 시원하다. 길이 좁은 까닭에 세 사람은 나귀를 타고 외줄로 늘어섰다. 방울소리가 시원스럽게 딸랑딸랑 메밀밭게로 흘러간다."

 

보름이 갓 지난 달은 부드러운 빛을 흐뭇이 흘리고 있다...죽은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들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그 숨막힐 듯한 느낌을 말로 다할 수 없음에 참 안타깝다. 욥은 '달빛에 매혹되어 입맞춤을 보내지 않겠다'고 했었댔지....몇몇 음악가들도 달빛을 노래하였는데, 드뷔시는 구름에 달이 가는 모습을 피아노로 표현하고 싶었겠지. 꽤나 그 표현은 설득력이 있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지. 박목월 시인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라고 노래하였었는데,

 

음...아름다운 글을 쓰는 것, 아니야...아름다운 글이 아니라, 느낌을 설득력있게 표현하는 글을 쓰고 싶다. 갑자기 그가 생각났다. 예전에, 그에게서 그러한 느낌을 받았었지. 내가 말하고픈 느낌과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알지 못하고, 머리속에서 그 느낌만이 뱅뱅돌던 것들을, 그는 마치 내 마음을 읽고 있는 것 처럼, 표현해 내곤 했었지.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 내가 어렴풋하게 느끼던 그의 천재성의 정체는 바로 그것이 아니었을까? 기억의 고리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달빛에서 시작하여 작은 구름에까지 왔군그래...허허...작은 구름에 달이라...!

 

내일을 위해 자자. 잠을 좀 자 두자. 잠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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